안녕하세요
나미YA에요
우리 강아지가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 소리내기
놀아달라고 낑낑, 산책가자고 낑낑, 뭔가를 꺼내달라고 낑낑 거리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아파서 낑낑댈 때도 있죠
짖는거와는 다르게 낑낑대는건 다른 의미가 있을까요?
1. 무언가를 원할 때
가장 흔하게 강아지가 낑낑거리는 이유인데,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어딘가에 장난감이 끼거나 빠져 갖고 놀지 못할때
낑낑거려서 보호자에게 도움을 청해 이를 해결하면 낑낑거리는 것을 멈추죠.
그리고, 산책을 가고 싶을 때 문 밖을 향해 낑낑거리기도 하니
1일 1산책은 반려견과의 생활엔 필수!
2. 관심이 필요할 때
강아지들은 자신이 낑낑거릴때 누군가가 자신을 도와줌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필요할 때 낑낑거림이 심해집니다.
3. 불안하고 무서울 때
낯선 환경을 처음 겪을 때, 무서운 상황이라 여길때도 낑낑거린다.
이때는 몸을 떨거나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며 자리를 못잡고 서성거리는데,
낯선 공간이나 낯선 사람을 마주하게 될 때 주로 그런다.
그리고, 보호자와 떨어져 있을 때 분리불안 증상으로 낑낑거리기도 한다.
4. 반가울 때
보호자가 장시간 외출 후 귀가 하였을 때 반갑고 기뻐 낑낑거리는데요.
너무 좋아서 꼬리도 흔들며 소리를 내는 것인데,
흥분이 심할 경우 소변을 흘리는 희뇨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이때는 강아지에게 관심을 끄고 흥분이 가라 앉은 다음 강아지를 반겨주어야 합니다.
5. 화장실이 급할 때
보통 실외배변이 습관이 되거나, 지정된 곳이 아니면 배변을 보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배변을 오랜 시간 참아 더이상 못참겠다는 뜻인데요
이럴땐 강아지가 배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고
배변을 참는 일이 반복된다면 신장, 배뇨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언제나 편한 배변활동이 가능하도록 합시다.
6. 신체적 고통이 있을 때
강아지들이 놀다가 어딘가에 부딪혔을 때, 실수로 강아지의 발을 밟았을 때 등
아픔을 느꼈을 때 낑낑거리는데, 외관상으로 다친 곳이 보이지 않더라도
강아지의 신호를 무시하지 마시고 어디가 아픈지 눈여겨 보고
자가치료나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아픈 곳이 없도록 관리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7. 잘못 했을 때
강아지는 복종의 의미로 낑낑거리기도 하는데,
집 안을 어질러 놔서 혼을 낼 때 작게 낑낑거리며 복종의 의미를 비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강아지의 신호를 받아들이고 더 혼내거나 꾸짖지 말자.
복종의 낑낑거림으로 다른 강아지들을 만날 수 있는 애견운동장 같은 곳에서
위압감을 느낀 강아지가 낑낑거리거나 꼬리를 뒷다리 사이에 두고 눈을 피하는 등의 행동을 보일 것이다.
이상 강아지가 낑낑거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말하지 못하는 강아지인 만큼,
보호자에게 강아지가 의사를 표현하는 소리를 유의깊게 들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나미YA 였습니다.
'댕댕이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똥 먹는 강아지! 식분증 원인과 해결 방안 (0) | 2020.07.28 |
---|---|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0) | 2020.07.27 |
여름철 강아지 보양식 종류 (0) | 2020.07.23 |
강아지 비오는 날 산책해도 될까? (0) | 2020.07.22 |
강아지 코 마름 이유와 해결방법 (0) | 2020.07.19 |